2018년 12월 25일 오후 12:51 유은실의 '2미터 그리고 48시간'을 읽고 정말 오랜만에 내 블로그에 서평을 싣는다. 책을 읽고 나면 책장을 덮어 버리면 무엇을 읽었는 지도 모르게 잊어 버리곤 해서 기록으로 남겨 두려고 했던 나만의 서평쓰기. 덕분에 한없이 보잘 것 없던 글쓰기 실력이 조금씩 늘고 이곳 저곳에 원고.. 갈돕이야기 만들기/아이읽기! 책읽기! 2018.12.25
김민웅의 <동화독법>을 읽고 담임을 맡지 않아서 좋은 점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사지만 않고 읽을 수 있다는 것. 3월 이후 오늘까지 모두 열 네 권을 읽었다. 그 가운데 가장 맘에 드는 책이 김민웅씨의 <동화독법> 2년 전 우연히 사게 된 이 책을 뒤늦게 읽게 된 것. 그런데 우리가 익히 접한 혹은 아직 접하지 못.. 갈돕이야기 만들기/읽은 책 들려주기 2015.05.17
가슴 아픈 우리 시대 이야기 <십대 밑바닥 노동>을 읽고...... 딱 4년 전 <4천원 인생 _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우리 시대의 노동일기>를 읽었던 때의 충격은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찾는 감자탕집에서 힘들게 일하는 하루살이 노동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고속도도로를 타고 창문 밖으로 보이는 공장에서 일하는 단순노역자들.. 갈돕이야기 만들기/읽은 책 들려주기 2015.05.09
아이들 작가를 만나다! 올해 국어수업을 준비하면서 새롭게 기획해 본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작가를 만나게 해 주는 것. 우리는 아직도 국어수업을 생각하거나 독서교육을 생각하면서 단차시 40분 수업만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모든 교과가 그렇겠지만 국어수업을 잘게 쪼갠 학습목표 중.. 박진환의 글쓰기 삶쓰기/2014년 교사일기 2014.05.30
1분의 배려와 배려하는 말 공부 도덕시간 2단원과 국어시간 8단원에는 '배려'에 관한 공부를 하도록 돼 있다. 행동으로서 배려와 말로서 배려를 공부하는 이 단원을 통합해 수업을 해 보았다. 그 과정의 하나로 '1분의 배려' 광고 영상을 보고 교실 속에서 할 수 있는 1분의 배려는 어떤 것이 있는지 모둠끼리 정해 보고 UCC.. 박진환의 글쓰기 삶쓰기/2014년 교사일기 2014.04.24
광목천에 물 들인 걸개그림 오랜만에 광목천에 물들 들여 보았다. 2년만에 현장에 다시 복귀하니 예전에 했던 모든 게 새롭다. 이번에는 사포 16절을 모두 써서 그림을 그리게 해 보았다. 미술 교과서에 있는 생활그림 그림을 이것으로 대체해 보았다. 사포에 크레파스를 써서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 신기해 한 아이들.. 박진환의 글쓰기 삶쓰기/2014년 교사일기 2014.04.24
움직이는 인물을 그리는 미술시간 오래 전부터 나는 이호철선생님의 '살아있는 그림 그리기'의 실천 일부를 줄곧 따라 했다. 관찰력도 기르면서 자신의 모습과 삶을 돌아보게 하는 그림그리기의 효과를 일찍이 맛보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3월부터 크로키 북에 2B 연필로 친구의 얼굴과 자기 손을 그리도록 지도를.. 박진환의 글쓰기 삶쓰기/2014년 교사일기 2014.04.24
사각뿔, 피라미드를 만들어 보았던 수학시간 오늘 수학 3단원 <각기둥과 각뿔> 을 모두 마치고 지난 시간에 시간이 없어 미처 하지 못한 피라미드 만드는 수업을 해 보았다. 이는 내가 존경하는 조성실 선생님의 놀이수학 각뿔단원에 나오는 마지막 활동이기도 하다. 일단 신문을 대각선으로 말아 피라미드의 모서리를 만든다. 총.. 박진환의 글쓰기 삶쓰기/2014년 교사일기 2014.04.24
나는 공교육 교사다. 오랜만에 교사일기를 쓴다. 바쁜 일정 속에서 지친 탓과 권력자의 무능함과 가진자들의 오만함이 우리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간 세월호때문에 도무지 글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도대체 지금 우리가 무슨 글을 쓸 수 있단 말인가. 그동안 애써 해.. 박진환의 글쓰기 삶쓰기/2014년 교사일기 2014.04.24
봄 바람 타고 풀어낸 진달래 잔치 모처럼 2년 만에 아이들과 진달래 잔치를 해 보았다. 그것도 삼월 삼짇날에 딱 맞춰. 그동안 해마다 진달래 잔치를 열었지만, 날씨와 음력 달력이 늘 어긋나 삼월 삼짇날을 맞이 하기란 정말 쉽지 않았다. 큰 학교에서 큰 아이들과 해 보는 진달래 잔치. 봄바람 타고 날아온 진달래를 붙잡.. 박진환의 글쓰기 삶쓰기/2014년 교사일기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