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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주교대 연구년 연수 일환으로 경기 보평초를 방문했다..서길원샘도 박준형샘도 못 만났지만 말로만 듣던 곳을 찾아 기분이 새로웠다...함께 보평초 교감샘의 학교소개를 한 시간 가량 듣고 학교건물 구경 잠시 했다..잠깐이지만 경기혁신학교문화와 보평학교문화를 접한 충북선생님들 몇 분은은 부러워하면서도 역시 돈이야 라한다...돈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을 읽어내지 못하는 부분이 아쉬울 따름..보평초 학구의 학부모들의 수준(?)과 경제 문화적 환경 그 속에서 나는 지난 해 나와 함께 산 시골 아이들을 떠올린다...진보적인 교육의 혜택도 격차를 보이는 현실...교사들의 실천과 눈이 또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새삼 떠올리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