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쓸 그날에 25

아들과 함께 걸어본 지리산 둘레길

일부러 시간을 내 아들 녀석과 지리산 둘레길을 걸었다. 당일치기여서 아쉽기는 했지만, 둘이서 함께 여행(?)을 해 본 건 오랜만이어서 더 좋았다. 아마도 아들과 짧은 여행을 했던건 한 5년 전 김해에 살 시절이었던 것 같다. 부부싸움 끝에 4학년인 우리 아이 데리고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