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잰 듯 반듯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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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교사일기/2010년 교사일기 3

이제 비만 오면 참 좋겠다.....

지난해까지 나는 한 반의 담임이었다. 순하디 순한 우리 반 아이들과 일 년을 살면서 모난 내 성격도 타지로 온 힘든 과정도 잘 이겨낼 수 있었다. 올 해는 담임이 아닌 교과전담이다. 체육에다 영어까지. 5월 중순까지는 그나마 견딜만 했다. 오랜만에 담임을 맡지 않으니 한쪽 머리가 빈 것처럼 가볍..

2006-12교사일기/2010년 교사일기 2010.06.23

나 좀 정신차리게 해주소!

오랜만에 학교교육과정을 다루었다. 이곳 충남은 교무가 교육과정을 다룬다. 4년 만에 학교교육과정 작업에 직접 다루게 되니 모든 게 낯설다. 한동안 멀리서만 보던 학교교육과정을 만나게 되니 거짓으로 가득 찬 구호들만 어지럽게 널려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썩 좋지 않다. 12년 전 밀양에서 처음 연..

2006-12교사일기/2010년 교사일기 2010.03.17

아이들 없는 하루

5년만에 교과전담을 맡았다. 거기다 부장까지. 학교내 여러 사정들이 나를 이곳까지 밀어 넣었다. 오랜만에 머리도 식힐 겸 아이들과 떨어져 있어 보는 것도 좋겠다, 부장도 그것도 교무를 맡게 됐으니 학교 돌아가는 일과 교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경험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들이 하기 ..

2006-12교사일기/2010년 교사일기 201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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