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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28일 Facebook 이야기

갈돕선생 2013. 8. 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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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문샘과 한방을 쓰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곳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외곽도시의 안락한 호텔입니다...어제 핀란드 헬싱키의 야르벤빠 고등학교와 라또가르따 종합학교를 방문했습니다...그들의 역사와 문화...그리고 교육철학이 만들어준 교사들의 교육적 상상력이 놀랍습니다...단위수업을 어떻게 잘 하자는 작은 그림이 아니라 교육과 학교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그들의 상상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부러워하면 진다는 데 전 무참히도 깨지고 졌습니다..우리나라를 생각하니....오늘은 스웨덴의 까스타냐 프레네학교를 찾았습니다....프레네정신은 자유글쓰기나 협력학습이 아닌 민주시민입니다...방법이 아닌 철학과 그들의 상상력을 배워야했습니다^^ 내일은 노르웨이로 달려갑니다....핼싱키에서 스톡홀름으로 가는 실야 라인 크루즈에서 바라본 발트해의 해질녘과 일출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헉! 사진을 노트북에 옮겨놓았네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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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환 진환샘님 역사와ㅠ문화.. 그리고 교육적 상상력을 느끼게 하는 북유럽여행 부럽습니다.. 전국 수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북유럽 교육탐방을 가는데 저처럼 돈만 쓰는 연수가 대부분 아닌가 싶어요.. 엄한 노르웨이에서 빙하 보러간다고 4일간 버스만타다가 스웨덴에서 시청사보고 실자라인으로 넘어와서 핀란드 학교 한군데 방문한게 전부였어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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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환 아마 많은 것이 무너지실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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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환 제대로 채워오기 위해 철저하게 무너져보세요. 그리고 기대합니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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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환 샘! 부러우면 진다지만 어쩔수 없네요. 작년에 연수 갔었는데 연수를 준비한 주체의 개념 없음에 정말 한없이 분노하고 속상했었는데....좋은 시간 알찬 시간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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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별 기대하지 않고 왔습니다...하도 많이 듣고 읽었던 북유럽 교육이라...하지만 그들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5년 전 핀란드와 오늘날의 핀란드의 교육은 그렇게 달랐습니다...물론 좋은 점만 긍정적인 면만 보인 것은 아닙니다...PISA의 우수한 결과가 일종의 족쇄가 돼 부담을 안고 유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도 보였습니다...2019년도부터 대학입학시험을 컴퓨터로 하겠다는 발상은 상상력이 아닌 무리수로 보였습니다....이들을 통해 우리를 읽어내고 다시 곧추 세우는 실천과 사심을 버린 진정성 있는 연대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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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환 오시면 벗 놀러가서 배이상헌샘이랑 김기언형님이랑 막걸리 하며 들려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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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환 샘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상상을 창조하시네요.. 대단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