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시간 2단원과 국어시간 8단원에는 '배려'에 관한 공부를 하도록 돼 있다. 행동으로서 배려와 말로서 배려를 공부하는 이 단원을 통합해 수업을 해 보았다. 그 과정의 하나로 '1분의 배려' 광고 영상을 보고 교실 속에서 할 수 있는 1분의 배려는 어떤 것이 있는지 모둠끼리 정해 보고 UCC를 만들어 보는 수업을 해 보았다. 생각보다 잘 만든 영상들이 있어 흥미로웠는데, 영상만큼이나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웠다. 그동안 몸에 배인 잘못된 습관이 쉬이 바뀔 수는 없을 터. 1년 동안 꾸준히 지도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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