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교사일기 216

만날 싸우는 선생 - 스승의 날에 부쳐

시골학교에 오면서, 내가 살던 곳을 떠나오면서 각오했던 일이 있다. 일 많은 학교에서 견디는 거. 그래도 아이들 놓치지 않는 거. 웬만하면(?) 직원들과(특히 관리직) 사이좋게 지내는 거. 그랬다. 정보에다 도서, 6학년까지 건네 받아도 견뎠다. 그래서 수시로 쏟아지는 수많은 공문과 보고문서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