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교사일기/2008년 교사일기 79

그리웠던 아이들 목소리, 이제 개학이야.....

방학에 아이들에게 연락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방학에도 늘 바빴던 탓에 뒤늦게 연락을 하게 되거나 연락을 해도 학원에 갔거나 아직 여행에서 돌아오지 않아 직접 목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이들 대신 어머님들과 통화를 하게 되도 또 다른 반가움이 있다. 오늘 마음 먹..

기다리던 방학이네요^^ - 학기말 마무리 잔치를 마치고......

7월에 이르면서 무척 지쳐갔다. 더위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 그래도 아이들 삶의 리듬을 깨뜨릴 수는 없는 법. 얼마남지 않은 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1학기 학급 마무리 잔치를 준비했다. 지난 수요일에는 먼저 시를 써 보았다. 올 해 들어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시를 쓰게 했다. 쓰는 법을 배우지..